1~2인 가구에서는 바나나를 한송이 사면 갈변이 너무 빨리 되어 버리게 되는 경우가 꼭 생기더라구요
특히 여름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는 더욱 빠르게 갈변이 진행되는데,
바나나를 오래 두고 드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게요
가장 보편적으로는 실온보관 하시면 됩니다
실온보관을 하시다가 내가 좋아하는 정도로 적당히 후숙이 되었다 싶으면
냉장보관을 해주시면 더욱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
그냥 냉장고에 넣는 것보다는 아래 소개해드리는 방법대로 하시면 더 오래 보관됩니다
냉장고에서는 후숙이 잘 되지 않으므로 후숙이 잘 된 바나나를 준비합니다
바나나의 꼭지 부분은 에틸렌 활성이 활발한 부분으로 바나나가 금방 변질될 수 있으므로
냉장 보관하실 때는 머리와 꼭지 부분을 사진처럼 잘라주세요!
바나나를 밀폐용기에 담아주세요
바나나는 냄새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꼭 밀폐되는 용기에 담아주세요
바나나를 하나씩 랩으로 싸서 보관하면 더욱 좋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용
저는 그냥 밀폐용기에 넣기만 했는데도 2주정도 먹었답니다 :)
냉장고에 넣어둬도 껍질이 검정색으로 변하는 모습을 보일텐데요
냉장고에서는 껍질의 갈변현상만 진행될 뿐
과육은 신선한 상태이니 드셔도 무방하다고 합니다
대신, 과육이 너무 무르거나 과육까지 검정색으로 변한 상태는 드시지 마세용
더 오래 보관하실 분들은 껍질을 까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
소분하여 냉동보관하시고
드실때마다 꺼내 드시면 됩니다 ㅎㅎ
얼려두고 우유, 꿀과 함께 갈아먹으면 쉐이크처럼 맛있더라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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